레이 셀레스틴 썸네일형 리스트형 [서평] 액스맨의 재즈, 세 명의 아웃사이더가 완성하는 퍼즐 [서평] 액스맨의 재즈, 세 명의 아웃사이더가 완성하는 퍼즐 어떤 범죄는 세월이 지나도, 아니 세월이 지날수록 더욱 유명세를 얻곤 한다. 또 어떤 범인은 ‘희대의 살인마’, ‘사이코패스’, ‘잔인한 도시의 무법자’ 등 마치 전설 속 인물 같은 수사로 잊힐 만하면 회자되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. 1918년 미국 뉴올리언스의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는 도끼연쇄살인 역시 그 잔인성과 수수께끼로 남은 살해 동기, 범인의 정체 등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요소를 갖춘 범죄로, 레이 셀레스틴의 소설 는 이 실화를 바탕으로 어떤 가능성을 제기하며 출발한다. 범인은 왜 하필 도끼로 2살배기 어린 아이까지 죽일 만큼 잔혹한 범죄를 저질렀을까. 여기서 펼쳐지는 수많은 상상 중 는 어쩌면 꽤 설득력 있는 가정일 수도 있다. 이.. 더보기 이전 1 다음